돼지는 식사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감염성 질병의 저장소 역할을 합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역의 돼지 집단에서 세 가지 인수공통 전염병 병원체(Brucella suis, Mycobacterium avium, Paslahepevirus balayani, 즉 B형 간염 E 바이러스로도 알려져 있음)의 혈청 유병률을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총 31개 농장에서 370두의 돼지 샘플이 수집되어 특정 상용 ELISA로 테스트되었습니다. B형 간염 E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동물의 41.4%와 거의 모든 농장(83.8%)에서 검출되었습니다. Mycobacterium avium과 Brucella suis은 덜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개인 수준에서의 유병률 3.5%와 0%, 농장 수준에서의 32.3%와 0% 각각). 위험 요소에 대한 일변량 분석 결과 성별(수컷), 위치(나폴리), 나이(성장기와 최종 마무리 단계), 농장 크기, 시스템(집약형)이 B형 간염 E 바이러스 유병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소가 주요 반추 동물인 지역에 속한 돼지들에게서 더 높은 혈청 유병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변수와 나이는 다변량 분석에서도 위험 요소로 확인되었습니다. 얻어진 데이터는 돼지가 이탈리아 남부에서도 HEV의 저장소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돼지가 Mycobacterium avium에도 노출되어 있으나 Brucella suis에는 노출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Key Points
-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역의 돼지 중 41.4%가 B형 간염 E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으며, Brucella suis에는 노출되지 않았고 Mycobacterium avium에는 일부 노출되었습니다.
- 수컷, 나폴리 지역, 성장기 돼지, 큰 농장의 집약형 사육 시스템이 B형 간염 E 바이러스 유병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 소가 주요 반추 동물인 지역의 돼지들이 B형 간염 E 바이러스에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