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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노출에 대한 헤저오 돼지의 서혜부 및 신장 주위 지방조직에서의 적응성 열생산 및 지질 대사 조절

2025-03-27 19:00 | 추천 : 0 | 댓글 : 0
포유동물에서는 저온에 노출되면서 백색 지방 조직(WAT)이 갈색화되고 지질 대사가 변화하여 열을 생산함으로써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다양한 지방 저장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본 연구에서는 헤저오 돼지를 실온(23 ± 2 °C)과 저온(-15 ± 2 °C)에 노출시켜 12시간, 24시간, 48시간, 5일, 10일 및 15일 동안 관찰하였습니다. 서혜부 지방(IF) 및 신장 주위 지방(PF)을 수집한 후, 헤마톡실린 및 에오신(HE) 염색, 투과 전자 현미경, RT-qPCR 및 RNA-seq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냉동 노출 후, 24시간에서 10일 동안 IF 및 PF 그룹 모두에서 지방세포 수의 유의한 증가와 단면적의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 지방세포 수는 12시간과 15일에 증가했지만 유의한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지질 방울과 미토콘드리아의 양이 증가하였고, 24시간에서 10일의 추위 노출 기간 동안 열생산 유전자인 UCP3와 PGC-1α의 mRNA 발현 수준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다른 그룹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RNA-seq 데이터는 IF 및 PF의 지질 대사가 저온 처치 5일 차에 최고조에 달했음을 나타냅니다. IF 조직에서는 FABP4, WNT10B, PCK1, PLIN1, LEPR, ADIPOQ와 같은 유전자가 주로 지질 대사를 조절하며 추위 적응을 위해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반면 PF 조직에서는 ATP5F1A, ATP5PO, SDHB, NDUFS8, SDHA, COX5A와 같은 유전자가 신경퇴행성 질환 경로에 관여하고 PF 조직은 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헤저오 돼지에서 이들 후보 유전자의 지질 대사 기능을 명확히 하고 지역 돼지 개체군에서의 내한성 특성에 대한 유전적 메커니즘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Key Points
  • 헤저오 돼지의 서혜부와 신장 주위 지방조직은 저온에 노출되면서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단면적이 감소합니다.
  • 저온 노출 5일 째에 IF와 PF 조직의 지질 대사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각각 다른 유전자 경로를 통해 조절되었습니다.
  • 열생산 및 지질 대사 조정의 유전적 메커니즘을 조사하여 헤저오 돼지의 추위 저항성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