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 심근 경색에 수반되는 돼지의 통증은 아직 조사된 바 없습니다. 우리는 통증 및 심근 손상과의 상관 관계를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본 연구에는 일반 마취 하에 폐쇄형 흉부 심근 경색을 겪은 후 관상 동맥 혈관 재개통을 시행한 24마리의 고팅겐 미니피그가 포함되었습니다. 통증은 기계적 및 열적 역치, Von Frey 실의 민감도 및 행동 지표를 통해 경색 전(Pre MI), 경색 후(Post MI) 및 연구 종료 시점(Post MI-endpoint)에 평가되었습니다. 기계적 역치(MT)와 열적 역치(TT)의 시간 경과에 따른 차이는 일표본 t-검정을 사용하여 평가되었으며, 트로포닌 I/사이토카인과의 상관관계는 로지스틱 회귀를 통해 분석되었습니다. Post MI에서 4마리의 미니피그는 진통이 필요한 급성 통증을 보였습니다. 통증 역치는 Pre MI에 비해 Post MI(MT: 51 [35.6; 74] TT: 44.8 [42.7; 48.7]) 및 Post MI-endpoint(MT: 47.5 [35; 64.3]; TT: 44.3 [43.1; 48.6])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습니다(Pre MI의 MT: 72 [53.4; 84], TT: 46.3 [43.8; 53.8]). Von Frey 실에 대한 반응은 드문드문하게 나타났습니다. Post MI에서 트로포닌 I는 크게 증가했으나, 통증 역치와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균형 잡힌 마취 후 급성 통증은 낮은 발생률과 경도에서 중등도 강도를 나타냈습니다. 신체적 통각 과민은 연구 종료 시점까지 지속되었으나, 그 중요성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Key Points
- 고팅겐 미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심근 경색 후 기계적 및 열적 통증 역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확인함.
- Post MI에서 트로포닌 I 수치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통증 역치와의 직접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음.
- 균형 잡힌 마취 후 급성 통증의 발생률은 낮았고, 신체적 통각 과민은 연구 종료 시점까지 지속되었으나 그 중요성은 추가적으로 조사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