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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 기반 항원은 높은 수준의 체액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며 고당화 단백질의 항원성을 증가시킵니다.

2025-09-30 19:02 | 추천 : 0 | 댓글 : 0
나노입자(NP)는 크기와 다가성 에피토프 덕분에 선진 백신과 면역 요법 플랫폼으로 큰 잠재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가변적인 항원 밀도를 가진 나노입자에 결합된 당화 항원이 유도하는 면역 반응은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CD2v 외막 도메인의 당화 프로필을 분석하여, 192개 잔기 중 14개의 잠재적인 N-글리코실화 부위(PNGS)를 확인했으며, 이는 항원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CD2v의 항원성을 높이기 위해 철틴, 돼지 써큐다드바이러스 타입 2(PCV2) 캡시드 단백질, 그리고 AP205 외막 단백질로부터 파생된 세 가지 단백질 기반 나노입자를 설계하였습니다. 항원들은 SpyTag/SpyCatcher 시스템을 통해 나노입자 표면에 결합되었습니다. 면역측정 결과, 이러한 나노입자들은 비결합 항원에 비해 항원 특이적 IgG를 빠르게 높은 수준으로 유도했으며, 특히 고당화된 CD2v에서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모든 나노입자가 IgG2a 생성을 유의미하게 촉진하여 Th1 편향 면역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더불어, PCV2 나노입자는 주사 후 5분 이내에 슬와 림프절(PLN)에 도달하여 21일간 존재하였으며, B 세포와 광범위하게 상호작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나노입자 설계의 항원성을 높이는 잠재력을 제공하며, 당화 항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및 면역 요법 개발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Key Points
  • CD2v 외막 도메인의 당화 프로필을 분석하여, 192개 잔기 중 14개의 잠재적인 N-글리코실화 부위(PNGS)를 확인했습니다.
  • 철틴, 돼지 써큐다드바이러스 타입 2(PCV2) 캡시드 단백질, AP205 외막 단백질로부터 파생된 세 가지 단백질 기반 나노입자를 설계하였습니다.
  • 모든 나노입자가 IgG2a 생성을 유의미하게 촉진하여 Th1 편향 면역 반응을 나타냈으며, PCV2 나노입자는 슬와 림프절에 도달하여 21일간 존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