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은 말기 신장 질환의 선호 치료법이지만, 기증자 부족으로 그 가용성이 제한됩니다. 유전자 변형된 돼지 신장을 이용한 이종 이식은 유망한 대안을 제공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최초로 인간에게 이식된 돼지 신장 이식편의 51일간 수술 후 경과 동안 주요 생리적 관찰 결과를 보고합니다. 이식된 신장은 노폐물 배출, 전해질 조절, 농축된 소변 생성 등 필수 기능을 유지하였으며,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의 활성화가 감소된 상황에서도 혈압과 나트륨 재흡수를 지원했습니다. 나트륨 보유에는 이뇨제 치료가 필요했으며, 기존의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상황에서 가벼운 저칼슘혈증과 고인산혈증이 발생했습니다. 뚜렷하게 증가된 소변 내 요산 배출로 인해 요산신병이 없는 저요산혈증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례는 생존 인체에서 돼지 신장이 중요한 대사 기능을 지속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분야를 강조합니다. 이 발견은 이식 후 치료 최적화와 이종 이식이 심각한 장기 부족의 해결책으로 발전하는 데 기초를 제공합니다.
Key Points
- 신장 이식은 찬호 치료법으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용한 이종 이식이 유망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식된 돼지 신장은 필수 신장 기능을 유지하며 혈압과 나트륨 재흡수를 지원했으나, 나트륨 보유에는 이뇨제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 이 연구는 돼지 신장이 중요한 대사 기능을 지속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심각한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