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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번식 및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nsp7α과 nsp7β의 기능성 에피톱 매핑과 이를 이용한 실용적인 ELISA 개발

2025-08-28 19:01 | 추천 : 0 | 댓글 : 0
돼지 번식 및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PRRSV)는 전 세계 돼지 산업에 중대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위협입니다. 비구조 단백질 7(nsp7)은 체액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PRRSV에 감염된 돼지에서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nsp7은 진단 개발에 있어 가장 적합한 표지자로 간주됩니다. 본 연구에서는 원핵 발현 시스템을 사용하여 nsp7을 성공적으로 발현하였고, 11개의 단클론 항체를 생성하였습니다. 모든 항체는 특이적인 반응성을 보였고, 선형 B-세포 에피톱을 인식하였습니다. 에피톱 매핑과 항원성 분석을 통해 nsp7α의 새로운 에피톱 (141IPLPPKVLE149)과 nsp7β의 세 가지 새로운 에피톱 (152PNAWGDEDRL161, 184KFWDKNSGD192, 211GDPVDFDPET220)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에피톱들은 보존되어 있으며 nsp7의 입체 구조 표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PRRSV에 감염된 돼지들은 확인된 에피톱에 특정한 강한 항체 반응을 보였습니다. nsp7α와 nsp7β의 두 에피톱 펩티드를 사용하여 개발된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는 높은 민감도, 양호한 특이성을 보였으며 상업용 키트와 94.0%의 일치율을 나타냈습니다. ELISA를 통해 감염 14일 후 돼지 혈청에서 항체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PRRSV 모니터링의 잠재성을 나타냅니다. 이 결과들은 검사에서의 높은 효과를 증명하였으며, 역학 조사와 백신 연구에 유망한 응용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Key Points
  • nsp7 단백질은 PRRSV 감염 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항체를 유도하며, 진단 개발의 주요 표지자 역할을 합니다.
  • 신규 에피톱 4개 (nsp7α의 1개, nsp7β의 3개)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ELISA 테스트의 민감도와 특이성을 향상시킵니다.
  • 개발된 ELISA는 감염 14일 후 돼지 혈청에서 항체를 검출할 수 있으며, 이는 PRRSV 감시와 역학 조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