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는 돼지흉막폐렴의 원인균으로, 이는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12형은 일반적으로 낮은 독성을 가지며 무증상 감염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칠레에서 심각한 임상 발병 사례에서 회수된 네 개의 비정형적인 12형 야외 균주를 설명합니다. 이 균주는 특이한 독소 유전자 프로파일(apxIICA, apxIIICA, apxIBD, apxIIIBD)을 보여주며 이는 ApxII와 ApxIII 독소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시사합니다. 유전체 비교 분석은 이 비정형 균주들이 12형의 캡슐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15형의 LPS 생합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유전체 구조를 나타냄을 보여주었습니다. 계통 발생 분석은 이들이 전통적인 12형 균주들과는 별도로 군집화되고 일본, 미국, 캐나다의 다른 비정형 균주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돼지에서의 실험 감염은 12형의 기준 균주에 비해 칠레 비정형 균주의 독성이 크게 증가함을 입증했으며, 이는 더 높은 임상 점수, 심각한 폐 병변, 그리고 3/6/8/15/17형에 대한 비정형적인 혈청학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12형에 대한 전통적인 낮은 독성 관점을 도전하며, 캡슐과 LPS 프로파일링을 포함한 개선된 진단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비정형 균주의 존재는 돼지 건강 관리에서의 질병 감시, 진단 및 백신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Key Points
- 비정형적인 12형 균주는 칠레의 심각한 임상 발병 사례에서 회수되었으며 ApxII와 ApxIII 독소를 생산할 수 있는 특이한 독성 유전자 프로파일을 가집니다.
- 이 균주들은 12형 캡슐 유전자와 15형 LPS 생합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유전체 구조를 나타내며, 전통적인 12형과 다른 독립적인 계통이 확인되었습니다.
- 칠레의 비정형 12형 균주는 기준 균주보다 높은 독성을 보이며, 돼지에서의 심각한 임상 증상과 비정형적인 혈청학적 반응을 초래하여 새로운 진단 및 백신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