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전염성 설사 바이러스(PEDV)는 신생자돈에서 심각한 설사와 높은 사망률을 유발하는 재출현 돼지 장내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세계 돼지 산업에 미치는 유의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은 특히 신생자돈에서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높은 병원성을 가진 PEDV YN17 균주를 기반으로 한 역유전학적 시스템을 사용하여, 비구조 단백질 1(NSP1) 내 보존 영역이 바이러스 복제 및 병원성에 미치는 역할을 조사하였습니다. 두 개의 NSP1 목표 영역 삭제를 가진 재조합 PEDV 변이체가 성공적으로 복원되었습니다: NSP1∆C (59-67 아미노산)와 NSP1∆D (87-107 아미노산). NSP1∆D는 야생형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복제되었으나, NSP1∆C는 시험관 내외에서 현저히 낮은 복제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NSP1∆C만이 야생형 균주와 비교하여 초기 및 강력한 IFN-β, IFN-λ3 및 ISGs 발현을 유도하였습니다. 자돈에서는 NSP1∆C 감염이 경미한 임상 증상과 최소한의 장 병변을 유발한 반면, NSP1∆D는 심각한 설사와 뚜렷한 융모의 위축을 초래하여 야생형 PEDV와 유사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결과는 NSP1의 59-67 영역이 PEDV 복제, 면역 회피 및 독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NSP1∆C는 생약독화 백신 개발을 위한 유망한 후보임을 지지합니다.
Key Points
- 60-67 아미노산 영역이 결여된 NSP1∆C 변이체는 시험관 내외에서 PEDV의 복제를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 NSP1∆C는 야생형 바이러스에 비해 초기 및 강력한 IFN-β, IFN-λ3 및 ISGs 발현을 유도하여 면역 반응을 강화시켰습니다.
- NSP1∆C는 자돈에서 경미한 임상 증상과 최소한의 장 병변을 유도하여 생약독화 백신 개발의 유망한 후보로 고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