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물류대란 현실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길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물류 차질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생산품을 옮기지 못해 재고가 쌓이는 반면
다른한쪽에서는 생산품을 받지 못해 재고 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사무직 직원들이 번호판이 없는 차량으로
개별 운송을 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히며 파업이 길어지면 경제에
부담이 되고 화물 차주한테도 부담"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