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연구소,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비용 수천만원 지적

정부가 운영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의 인증 비용이

농가에 부담 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은 농가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이를 배출권으로 인증받아 외부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최근 ‘저탄소농업 확산을 위한 과제와 발전방향’ 보고서에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을 2년마다 갱신해야 하고,

1회 인증 비용이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해 농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