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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돼지고기 생산 반등

2026-02-05 21:33
2025년 첫 9개월 동안 프랑스의 비육돈(출하돈) 생산량은 1,660만 두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4년간 다양한 수준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0.5%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번식돈 규모의 축소로 인해 2020~2024년 평균에 비해서는 여전히 3.9% 낮은 수치입니다. 이 같은 감소는 출하돈의 평균 도축 체중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상승함에 따라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해당 체중은 2024년 1~9월과 비교해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사료비는 2023년의 최고점 이후 올 들어 소폭 하락(0.8%)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가 출하가는 전년 동기 대비 8.2% 하락했으나, 최근 5년 평균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9월 평균 도체중 기준 돈가는 kg당 1.99유로로, 전년 대비 8.5%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근 5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대외무역 측면에서는,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돼지고기 수입이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의 들여오는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반면, 스페인산 수입은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전체적으로 2.9% 감소했으며, 특히 주요 유럽 교역국(이탈리아, 네덜란드)과 일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그 결과, 물량·금액 모두 2024년 대비 대외 무역 적자가 더 확대되었습니다. 내수 소비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그리고 2020~2024년 평균보다 1.6%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의 돼지고기 자급률은 98.2%로, 국내 생산만으로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해 수입 의존도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16일 / Agreste-Bilan conjoncturel 2025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