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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국 양돈산업, 강세 이어가

2026-02-05 21:33
Defra(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영국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총 97만 5,200톤을 기록했다. 번식돈(암퇘지) 군이 다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청정돈 도축 두수는 1.4% 증가한 1,039만 두로 집계됐다. 도축 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의 도축은 1.0% 증가한 820만 두로, 전체 영국 도축 두수의 79%를 차지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도축 두수가 3.0% 증가하여 197만 두(19%)를 기록했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전국 비중이 작음(2%)에도 불구하고 22만 1,000두로 0.5% 미미하게 감소했다. 모돈과 웅돈 도축은 번식돈군의 감소 현상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 양상을 보였다. 연간 도축 두수는 증가했지만, 2025년 돼지고기 생산 증가를 이끈 가장 큰 요인은 도체 중량의 상승이었다. 2025년 한 해 동안 청정돈의 평균 도체 중량은 90.9kg으로, 2024년 대비 1kg 상승했다. 특히 연초 1분기(Q1)와 연말 4분기(Q4)에는 도체 중량이 꾸준히 91kg을 상회했으며, 11월에는 92.4kg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장기적인 고온 현상으로 3분기(Q3)에는 평균 도체 중량이 90kg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다. 2026년 초에 들어서도 도체 중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 산지가격지수(SPP) 주간 표본에서도 사상 최고 도체 중량이 계속 기록되고 있다. 2026년 1월 21일 / AHDB / 영국 https://ahdb.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