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번식 및 호흡기 증후군(PRRS)이 양돈장에서 생산성 저하 및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바이오시큐리티(생물학적 안전) 관리가 PRRS 방제 및 근절에 효과적임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PRRS 방제 및 근절에 유용한 바이오시큐리티 실천 방안을 우선순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일본 내 258개 모돈 농장의 바이오시큐리티 실천 현황을 바이오시큐리티 평가 도구로 평가하였고, 랜덤 포레스트 분석을 통해 중요 특성(feature importance)에 기반하여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연구 1에서는 각 농장을 PRRS 관리군과 비관리군으로 구분하여, PRRS 방제와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시큐리티 실천 항목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PRRS 방제와 관련된 7가지 요인이 선정되었고, 특히 정액 관리와 축사 환경의 체계적 유지가 PRRS 방제에 있어 중요 요소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2에서는 각 농장을 PRRS 자유 농장군과 PRRS 비자유 농장군으로 구분하여, PRRS 근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바이오시큐리티 실천 항목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PRRS 근절과 관련된 14가지 주요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그 중 대체 후보 모돈의 철저한 관리, PRRS 자유정액의 독점적 사용, 농장 입지의 체계적인 인지 등의 실행이 PRRS 근절을 위한 핵심 요소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효과적인 PRRS 방제를 위한 바이오시큐리티 전략과 근절을 위한 전략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