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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기후에서 다산성 암퇘지의 분만 기간과 생식적 결과에 대한 임신기 빈혈의 영향

2025-10-13 19:00 | 추천 : 0 | 댓글 : 0
총 1136마리의 다산성 암퇘지가 태국의 상업용 돼지 농장에서 포함되었으며, 임신 109-113일에 광도법으로 측정한 혈중 헤모글로빈(Hb) 농도를 기준으로 분류되었습니다(Hb < 10 g/dL = 빈혈; Hb ≥ 10 g/dL = 정상). 분만 기간, 마지막 자돈에서 태반 배출까지의 시간, 산자 수, 초유의 품질(Brix 백분율), 혈액 내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농도, 임신 전 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수치, 그리고 등지방 두께 등의 생식 및 대사 매개변수를 기록했습니다. 빈혈이 있는 암퇘지(n = 515)는 정상 암퇘지(n = 621)에 비해 분만 기간과 태반 배출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p < 0.001). 정상 암퇘지와 비교하여, 빈혈 암퇘지의 살아 있는 자돈 수는 적었으나(p = 0.03), 총 산자 수와 사산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정상 암퇘지와 비교하여, 빈혈 암퇘지는 혈중 포도당(p = 0.02)과 콜레스테롤(p = 0.005) 농도가 낮았고, 임신 전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높았습니다(p = 0.03). 프로게스테론 농도와 분만 기간은 샘플 채취와 분만 사이의 간격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여, 호르몬 평가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회귀 분석은 프로게스테론 수치, 샘플 간격, 임신 기간, 헤모글로빈 농도를 분만 기간의 중요한 예측 요소로 식별했으며, 이들은 분만 기간의 변동성의 58%를 설명했습니다. 임신 후기의 빈혈은 분만 연장, 대사 상태 변화, 생식 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상업적 돼지 농장에서의 분만 효율성과 자돈 생존율 향상을 위한 빈혈 예방 및 관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