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멧돼지와 가축 돼지 사이의 경계는 브루셀라증을 포함한 여러 질병의 전파와 재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핫스팟입니다. 이 횡단면 연구는 포르투갈 북동부에서 야생동물-가축 인터페이스에서의 Brucella spp.와 B. suis의 혈청 유병률을 평가하였으며, 야생 멧돼지와 자생 품종인 비사로(Bísaro) 돼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Brucella spp.에 대한 항체는 야생 멧돼지의 25.7% (95/370; 95% CI: 21.2%-30.1%)와 비사로 돼지의 15.2% (35/231; 95% CI: 10.5%-19.8%)에서 검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82마리의 야생 멧돼지와 33마리의 가축 돼지가 B. suis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세 마리의 가축 돼지에서 분자적 확인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비사로 돼지에서 B. suis가 분자적으로 처음 확인된 것이었습니다. 공간 분석 결과, 북서부 야생 멧돼지와 남동부 가축 돼지에서 B. suis의 뚜렷한 유병률이 나타났습니다. 공간 분포 간의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는 야생 동물과 가축 간의 잠재적인 전염을 시사합니다. 환경적 및 인위적 요소가 B. suis 유병률과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여, 동물의 과밀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농장 위치의 고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조밀한 관목지의 피복/지역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이는 농업 관행이 병원체 전파에 미치는 역할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B. suis 분포가 생태적 및 인간 주도 경관 특성에 의해 형성되는 다면적 특성을 강조합니다. 인수공통감염의 잠재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는 지역 및 국가 수준에서 공중 보건 위험을 완화하고 동물과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된 One Health 감시 및 통제 전략의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