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D 바이러스(IDV)는 주로 소를 저장고로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돼지 및 기타 숙주로 전이됩니다. 본 연구에서는 페릿을 사용하여 IDV를 연구하였으며, 두 가지 주요 클레이드의 IDV, 즉 돼지 D/OK와 소 D/660의 복제, 조직 친화성 및 전파에 있어 응집소-에스터라아제-융합(HEF) 단백질의 역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돼지 D/OK 외에도 소 D/660 HEF를 발현하는 키메라 바이러스(D/OK660HEF)를 역유전학 시스템을 사용하여 복원했습니다. HEF 단백질에서만 차이나는 두 동형성 IDVs는 바이러스 배출, 조직 친화성, 전파 및 병원성을 기준으로 페릿에서 특성화되었습니다. D/OK 및 D/OK660HEF로 비강내 감염된 페릿은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을 보였지만, 접촉 지표 페릿에게 약간의 전염 효율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D/OK는 주로 상기도에서 복제되어 2/3의 미감염 페릿에게 전염되었으나, D/OK660HEF는 상기도와 하기도(기관지) 모두에서 복제되어 1/3의 미감염 페릿에게만 전염되었습니다. 직접 접종된 페릿과 접촉한 지표 페릿 모두 감염 후 14일에 혈청전환을 보였으며, 이는 바이러스 복제 적합성과 전염 효율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D/OK와 소 D/660 바이러스 사이의 수용체 결합 영역에서 나타난 여섯 가지 아미노산 돌연변이와 명확한 수용체 미세 특이성은 이 두 바이러스 간에 다른 조직 친화성과 전염 효율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릿의 폐와 장에서는 검출 가능한 바이러스 적가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형광 RNAscope 프로브 기반의 제자리 잡종화 분석을 통해 이러한 조직에서 바이러스 RNA가 검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층 시퀀싱을 통해 소나 돼지의 자연 IDV 균주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PB1, PB2 및 M 세그먼트의 페릿 적응 돌연변이가 밝혀져 추가 분석이 필요합니다. 총괄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IDV가 포유류에서 복제 및 확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HEF 단백질의 미세한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의 조직 친화성과 전염 효율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