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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효과를 위한 원거리 UV-C 방사선의 각막 안전성 평가

2025-07-06 22:49 | 추천 : 0 | 댓글 : 0
원거리 UV-C 방사선(200-240 nm)은 점유 공간에서의 소독을 위해 기존의 UV-C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으로, 높은 살균 효과와 더불어 피부 위험이 감소한 특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생리학적으로 차이가 있는 비인간 각막 모델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그 안구 안전성은 불분명합니다. 본 연구는 UV에 의해 유도된 DNA 손상을 인간의 각막과 돼지 각막, 그리고 재구성된 인간 각막 상피(RHCE)의 상피, 기질, 내피에서 면역조직화학을 통해 조사하였습니다. 샘플들은 실제 인간의 눈물 환경에서 222 nm, 233 nm, 254 nm 및 넓은 대역폭 UV-B (280-400 nm)에 노출되었습니다. 인간 각막(26 μm 평균 상피 두께)에 비해 돼지 각막(110 μm)과 RHCE(79 μm)는 UV 침투가 줄어들었습니다. 얇은 상피를 가진 인간 각막에서, 원거리 UV-C 노출은 상피와 전방 기질의 손상을 야기하여, 상피의 보호 기능을 강조하였습니다. 돼지 각막을 사용한 광학적 특성들은 면역조직학적 발견을 확인하였으며, 파장에 따른 침투 깊이를 검증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손상 관련 강도의 222 nm 빛은 인간 각막의 상피 중간까지 도달하는 반면, 233 nm는 기저층까지 도달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222 nm의 원거리 UV-C가 건강한 각막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지지하지만, 반복 노출 이후의 잠재적인 DNA 손상 축적은 장기적인 안구 영향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