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ank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무역 정책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미국 곡물 엘리베이터와 무역업자들의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중국 같은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관세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부족한 가운데 신규 작물 판매는 역사적 평균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많은 해외 구매자들이 포워드 커버리지를 감소시키고 현물 시장에서 구매하고 있어 주로 수출 수요에 의존하는 엘리베이터와 무역업체들에게 복잡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CoBank의 Knowledge Exchange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불확실성이 신규 작물 수출 판매를 계속 지연시킨다면, 수출 의존적인 곡물 엘리베이터와 무역업자들은 지역에 따라 부족할 수 있는 지역 수요에 더욱 의존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CoBank의 곡물 및 대두 경제학자인 태너 암케는 “특히 중국과 같은 고위험 수출 시장에 노출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와 곡물 무역업체들은 지역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신규 작물 베이시스를 확대하도록 강요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지금은 옥수수, 대두, 밀의 베이시스가 강합니다. 그러나 신규 작물 판매가 부진한 상태라면 중국 시장에 높은 노출을 가진 북부 평야와 북부 중서부의 대두 베이시스를 특히 크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5월 1일 기준, 미국 신규 작물 수출 판매는 5년 평균 기준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대두 판매는 88.2% 감소했고 옥수수는 26.9% 하락했습니다. 5월 초에 전반적인 밀 판매는 다소 평균을 앞질렀지만, 중국은 미국 대두, 옥수수 및 밀 구매에 대해 전혀 기록이 없습니다. 관세가 처음 발표된 이후 중국은 브라질에서의 대두 구매를 대폭 늘리고 미국의 세 개 회사로부터의 대두 발송을 중단했으며, 아르헨티나 수출업체들과 대두, 옥수수, 식용유를 구매하기로 하는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멕시코와 일본은 각각 미국 대두의 두 번째 및 세 번째 최대 시장인데 이 시점에서의 신규 작물 대두 구매량이 역사적 구매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한국 같은 주요 시장에 대한 밀 판매도 역사적 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일본과 라틴 아메리카 같은 주요 목적지로의 옥수수 신규 작물 판매도 평균 이하입니다. 강한 구 결작물 판매와 국내 사용이 지역 베이시스를 지탱하며 신규 작물 판매 감소를 상당 부분 가렸습니다. 2024-2025 마케팅 연도의 미국 총 수출 약정은 옥수수가 전년 대비 27%, 대두는 13%, 밀은 14% 증가했습니다. 대두 분쇄업체와 에탄올 생산업체의 가공 마진은 긍정적이었고 축산 및 가금류 사료 업체들의 사료 마진 역시 강력했습니다. 몇 달 앞서 곡물 판매를 보통 예약하는 곡물 엘리베이터와 무역업체들에겐 무역 불확실성의 역풍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및 여러 국가 간의 무역 협상이 발표된 가운데 정책의 명확성이 부족해 미국의 신규 작물 곡물 및 유종 판매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암케는 일부 엘리베이터 및 무역업체는 까다로운 무역 환경의 최악의 영향을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업자들은 시장 역학의 변화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탄올 공장, 대두 분쇄업체, 제분소 및 축산 운영업체로부터 강한 지역 수요의 이점을 가진 엘리베이터는 수출 사업 손실로부터 보호받을 것입니다. 수출 수요에 의존하는 업체들은 낮은 철도 요금을 활용해 동쪽으로 이동하는 사로잡힌 부셀이 이동하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고, 약세의 미국 달러는 중국에 대한 판매를 보충하기 위해 더 작은 시장으로부터 새로운 수출 수요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oBank의 Knowledge Exchange에서의 연구 요약문 rade Uncertainty Depressing New-Crop Sales]이라는 제목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