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네덜란드의 해부학자이자 지질학자인 유젠 뒤보이는 자바에서 유명한 '자바인'과 관련 포유류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수집품은 고생물학과 고인류학에 대한 중요성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뒤보이의 수집품에서 나온 포유류 화석은 동남아시아에서 순다 선반까지의 냉기성 주기의 영향을 받은 동물군 이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섬 동남아시아(ISEA)의 포유류 진화와 현재 분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중요한 그룹은 돼지과(Suinae, 돼지)입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유라시아 돼지과 종은 Sus 속에 속하며, 널리 분포된 Sus scrofa를 제외하곤 대부분 ISEA에 있으며, 이는 종의 방산의 예를 나타냅니다. Sus 속의 기원, 이주, 진화에 대한 지식은 제한적이며, 화석 돼지과의 형태적 다양성과 계통에 대한 연구는 드뭅니다. Sus 속의 진화 역사에서 ISEA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 지역의 화석 Sus 종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Sus의 기원, 분산, 진화를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여기서 저는 자바(인도네시아) 중기 플라이스토세에서 발견된 두 고유 종인 S. brachygnathus와 S. macrognathus의 해부학에 집중했습니다. 이 종들, 현존 및 화석 돼지들과의 상세한 해부학적 기술 및 형태학적 비교가 제공되며, 아직 기술되지 않은 두 종의 새로운 생태형태적 특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종의 계통 관계가 섬 진화적 경향에 관련해 논의됩니다. 자바에서 발견된 이 화석 Sus 종의 중요성은 Sus의 진화 역사 및 다양화 이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뿐만 아니라 섬 돼지들의 진화 경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