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영향을 받은 EU 회원국 수는 14개에서 13개로 줄어들었으며, 스웨덴은 ASF 자유를 회복하였고 새로운 회원국은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EU 내 가축 돼지의 ASF 발병은 2023년과 비교하여 83% 감소하였고, 이는 주로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의 발병이 줄어든 때문입니다. 그러나 루마니아는 EU에서 보고된 333건의 발병 중 66%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발병(78%)은 100두 미만의 돼지를 보유한 농장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100두 이상의 돼지를 보유한 농장에서의 발병이 이탈리아와 폴란드에서 증가하였습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가축 돼지 발병에는 명확한 계절성이 있었으며, 51%의 발병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보고되었습니다. 가축 돼지의 발병 대부분은 임상적 의심에 기초한 수동 감시에 의해 발견되었으며(79.4%), 체계적인 폐사한 돼지 검사에 의한 강화된 수동 감시를 통해 발견된 경우는 14.2%, 발병 후 접촉 추적을 통해 발견된 경우는 6.4%였습니다. 야생 멧돼지의 경우 2022년 이후 발병 건수는 7000에서 8000건 사이로 안정되었고, 가축 돼지보다 뚜렷한 계절성이 없으며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에서는 겨울철에 피크를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동 감시 활동 중 발견된 23,919마리의 야생 멧돼지 중 29%가 PCR로 ASF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는 EU 내 야생 멧돼지 발병의 70.4%를 차지하였습니다. 반면, 사냥된 412,753마리의 야생 멧돼지 중 약 0.4%가 PCR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이는 야생 멧돼지 발병의 28.4%를 차지했습니다. 야생 멧돼지에 대한 혈청학 검사 사용이 감소하는 동안, PCR 검사의 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가축 돼지 발병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EU 내 제한 구역 III의 총 면적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2024년에 제한 구역 II + III은 약간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