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상원의원, 반독점 조사 및 산림파괴 비판을 받고 있는 JBS의 상호이익 여부를 질문
Key Points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브라질의 육류 가공업체 JBS SA에 500만 달러를 트럼프-밴스 취임 위원회에 기부한 이유와 이 기부금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승인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 워런 상원의원은 JBS와 그 자회사인 Pilgrim's Pride가 기부금이나 상장 승인을 위해 트럼프나 그의 팀과 의사소통을 했는지에 대해 서한을 통해 질문했다.
- 환경 단체들은 아마존 산림 파괴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이유로 JBS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판하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브라질 육류 가공업체 JBS SA가 트럼프-밴스 취임 위원회에 500만 달러를 기부한 이유와 이 기부금이 최근 JBS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승인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되었는지를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링크: https://www.reuters.com/world/us/us-senator-questions-brazilian-meatpacker-jbs-over-trump-inaugural-fund-2025-05-19/} JBS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육류 회사로, 최근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브라질 및 뉴욕 주식시장에서의 이중 상장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행사에 제공한 기부금은 모든 기부자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워런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JBS 및 그 자회사인 Pilgrim's Pride가 기부금이나 상장 승인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나 그의 팀과 의사소통을 했는지의 여부에 대해 서면으로 물었다. 워런 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법무부가 현재 Pilgrim's Pride에 대해 농부 지불 방식 및 반독점 문제 조사 등 두 건의 민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귀사의 대규모 기부금 및 연방 정책 및 집행 조치에 대한 직접적 이해관계,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귀사에 유리한 일련의 조치들이 상호 이익 관계일 가능성을 우려하게 한다,"고 워런은 월요일에 회사에 보낸 서한에서 말했다. 이 서한은 처음으로 로이터에 의해 보도되었다. JBS는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JBS의 주주들은 5월 23일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여부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환경 단체들은 아마존의 가축 생산을 위한 산림 파괴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상장을 비판했다. JBS는 2월에 다른 육류 가공업체들과 함께 고기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하기로 공모했다는 반독점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8,3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