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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합의 없이 미국 대두 수출 20% 감소 가능성

2025-05-15 08:15 | 추천 : 0 | 댓글 : 0

Summary

중국은 미국 대두의 최대 시장이었다

Key Points

  • 미국과 중국이 무역 분쟁에서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미국 대두 수출은 20%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
  •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두 수출은 18억 6천 5백만 부셸에서 15억 부셸로 감소할 수 있음.
  • 미국 대두의 농장 가격은 2025/26년에 부셸당 $9.10로 하락할 수 있음.
만약 미국과 중국이 그들의 무역 분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미국 대두 수출이 20% 감소하고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농업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AgResource를 인용하여 수요일에 보도했다. AgResource의 Dan Basse 사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GrainCom 컨퍼런스의 사이드라인에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합의 없이 미국 대두 수출이 초기 추정치인 18억 6천 5백만 부셸에서 15억 부셸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미국 대두의 농장 가격 - 농민들에게 평균적으로 지급되는 가격 - 은 2025/26년에 부셸당 $9.10으로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미 농무부가 예측한 부셸당 $10.25에 비해 상당한 하락이다고 Basse는 말했다. '미중 무역 합의가 늦여름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수출 전망이 현실화되어 미국 농가 소득을 압박할 것이다. 시간은 흐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월요일에 발표된 미중 무역 전쟁의 일시적 휴전은 중국 관세가 145%에서 10%로 줄어들었더라도 미국 대두가 경쟁력을 갖기엔 너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대두 판매를 되살리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전은 도움이 되지만 브라질은 9월 1일에 2천만 미터 톤의 추가 대두를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Basse는 언급했다. 중국은 최근 마케팅 연도에 미국 대두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었다. 그러나 미국 농민들은 관세 중지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최대 대두 공급국인 브라질이 기록적인 수확량, 낮은 가격, 중국 관세가 없는 브라질 농부들 덕분에 충분한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곡물 수입국인 중국은 이미 브라질 대두 수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