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ASF 지속으로 북부 농장이 비육 방향으로 전환
Key Points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 질병의 지속적인 발병으로 인해 중국의 양돈 산업 구조에 변화가 일고 있으며, 농장은 지리적 위치와 위험 노출을 고려해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북부 중국에서는 추운 기온과 개방된 지형 때문에 ASF와 다른 질병들이 만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농장들이 모돈 번식을 포기하고 더 짧은 사이클과 높은 수익성을 가진 돼지 비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남부 농장은 점점 더 번식 작업을 맡고 있으며, 따뜻한 기후와 돼지 번식 성과가 북쪽보다 나은 덕분에 남부 생산자가 유리합니다.
지속적인 동물 질병 발병,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중국의 양돈 산업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농장들은 지리적 위치와 위험 노출을 고려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USDAFAS)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중국은 차가운 기온과 개방된 지형으로 인해 질병 확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ASF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같은 질병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많은 농장들이 모돈 번식을 포기하고 오로지 돼지 비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더 짧은 사이클로 운영되고 더 높은 수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돼지 한 마리를 비육하는 수익이 세 마리의 계약 양돈을 기르는 수익과 같다고 합니다.
한편 남부의 농장들은 번식 작업을 점점 더 맡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기후와 더 나은 번식 성과—모돈당 연간 이유한 새끼돼지 수(PSY)로 측정—덕분에 남부 생산자가 유리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남부의 PSY가 평균적으로 북부보다 5마리 더 많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변화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중국의 돼지 생산 전략에서 질병 위험을 관리하고 수익성을 최적화하려는 시도로 중요한 재조정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