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돼지고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수요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CoBank가 밝혔습니다. 소매 돼지고기 수요 지수는 구이 시즌을 앞두고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에 따라 공급량 해소를 위해 수출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USDA 경제조사국(ERS)은 2026년 미국산 돼지고기 수출량이 72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이오와 및 텍사스산 돼지고기에 대한 의사공수병 관련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상당한 성장세입니다. 한편, 멕시코는 여전히 미국산 돼지고기의 최대 수출국이며 특히 햄 제품의 주요 시장으로서 그 중요성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중국 내 돼지고기 생산 회복과 소비 수요 약세로 인해 중국 시장의 기회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옥수수 가격의 상승으로 사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약한 수요와 맞물려 생산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CoBank는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햄·삼겹살·냉동 보관 제품 등의 재고 해소가 시즌 수요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