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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돈육선물 사상 최저점에서 반등

2026-10-30 22:15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돈육선물(Lean Hog Futures)은 목요일(현지시간) 개장과 동시에 기준이 되는 12월물이 계약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공급 과잉과 도매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반등폭을 제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계절적 하락 압력이 여전하게 작용하고 있다. 아이오와 소재 미 농산물 중개회사 US Commodities의 사장인 돈 루스(Don Roose)는 “4분기는 통상적으로 돼지 산업에 힘든 시기인데,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현물(돼지) 시장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선물시장도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CME 12월 돈육선물은 전일 대비 1.225센트 오른 파운드당 59.825센트에 마감했으며, 장 초반 58.200센트로 계약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계약은 이달 들어 9.6센트(13.8%) 하락했다. 2월물은 0.550센트 상승한 64.725센트에 마감하며 전일 저점(63.8센트)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CME의 Lean Hog Index(현물가 2일 가중평균)는 직전 파운드당 68.30센트로 202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USDA)는 이날 오후 돼지 돈체의 도매가격을 cwt(100파운드)당 70.69달러로 산정해, 전일 대비 1.76달러 하락하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매 쇠고기(Choice Beef Cutout)는 cwt당 약 367달러로 거래되어 도매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가격 차이가 이례적으로 넓어졌다. AgMarket의 헤지 전략가 아론 티엘(Aaron Thiele)은 “이처럼 큰 가격 차이는 연말을 앞두고 소매업체와 소비자에게 돼지고기를 점점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든다”고 고객 노트에서 설명했다. 수출 데이터는 긍정적이었다. 미 농무부는 10월 22일로 마감된 주간 미국산 돼지고기 순수출이 42,300톤으로 전주 대비 13%, 최근 4주 평균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CME 소 선물은 현물가 부진과 함께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네브래스카주에서 드레스트 캐틀(도축된 소 기준) 매입가격이 전주 대비 cwt당 최소 4달러 하락한 것으로 USDA는 전했다. CME 12월 생우(Live Cattle)는 1.025센트 내린 226.300센트, 2월물은 1.025센트 하락한 229.475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1월 송아지(Feeder Cattle)는 0.150센트 하락한 341.950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 농무부는 10월 22일 마감 주간 미국산 쇠고기 순수출이 11,000톤으로 전주 대비 41% 감소, 최근 4주 평균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