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필드 푸즈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로, 원자재(commodity) 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결과다. 조정 주당순이익과 영업이익도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스미스필드 CEO는 상류(Upstream) 사업 부문이 돼지고기 원자재 시장 약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패키지 육가공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및 마진이 모두 개선되어 전체 실적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스미스필드는 최근 네이선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패키지 육가공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스미스필드는 2026 회계연도 실적에 대해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초반 비율의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조정 영업이익은 9억~10억 달러, 패키지 육가공 부문 조정 영업이익은 10억9000만~11억4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