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FAS) 도쿄 사무소는 2027년에도 일본 내 소매 및 외식 시장에서 돼지고기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로 남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소비량은 2026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FAS에 따르면 이 같은 전망은 고가의 쇠고기 가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일본 총무성(MIAC) 가계지출 통계에 의하면, 2026년 상반기 가정 내 돼지고기 구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돼지고기의 가격이 여전히 닭고기보다는 높지만,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속에서도 일상 식사의 다양성을 위해 돼지고기를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외식업계 역시 메뉴 내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