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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돼지고기 수출, 전년 대비 감소

2026-09-16 07:30
7월 중 가성바이러스(PRV) 관련 제한 조치가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부산물(내장류) 수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7월 미국산 돼지고기 전체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7월 돼지고기 총 수출량은 224,305톤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 줄었으며, 수출액 또한 6% 감소한 6억4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중남미(특히 온두라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캐나다 등에는 수출이 증가했으나, 이러한 성과는 멕시코, 중국, 한국, 오세아니아, 아세안 지역의 수출 감소로 상쇄되었다. 한편,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로 보면 미국산 돼지고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73만 톤, 수출액은 1% 증가한 48억 6천만 달러로 기록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돼지고기 등심 부위(로인)를 중심으로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7월 한달 간 일본 수출량은 29,239톤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수출액 역시 5% 상승해 1억1090만 달러에 달했다. 1~7월 일본 누계 수출량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18,946톤, 수출액은 11% 증가한 8억321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일본의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 중단(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조치)이 미국산 수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중미지역 수출도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7월 중미 지역 수출량은 16,155톤(전년 대비 11% 증가), 수출액은 5240만 달러(11% 증가)로, 과테말라(4,226톤)와 코스타리카(2,731톤) 모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수출 기록을 보였다. 1월부터 7월까지 중미 수출 누계는 전년 대비 10% 증가(113,892톤), 수출액은 14% 증가한 3억7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 캐나다로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중미는 이제 미국산 돼지고기의 5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 됐다. 콜롬비아 수출 역시 반등세를 보여, 7월 한 달간 수출량은 10,375톤(전년 대비 5% 증가), 수출액은 3천만 달러(12% 증가)를 기록했다. 1~7월 누계는 전년 대비 1% 많은 77,163톤, 수출액은 3% 증가한 2억2300만 달러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멕시코 시장은 돼지고기 부산물(PRV 관련 제한 조치 영향)의 수출 감소로 7월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멕시코 7월 수출량은 89,421톤(전년보다 3% 감소), 수출액은 2억2120만 달러(3%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내장류 수출량은 11,924톤으로 전년 대비 13%, 수출액은 2,290만 달러로 10% 감소했다. 1~7월 누계 기준 멕시코 수출은 전년 대비 2% 줄어든 665,886톤, 수출액은 1% 감소한 15억 2천만 달러였다. 미국-캐나다 간 통상 갈등에도 불구하고, 2026년 캐나다의 미국산 돼지고기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다. 7월 캐나다 수출량은 14,411톤(10% 증가), 수출액은 5,750만 달러(2% 증가)이며, 1~7월 누계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05,711톤, 수출액은 5% 늘어난 4억2,250만 달러로 기록됐다. 2026년 9월 4일 /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