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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육류 가격 지수, 8월 상승

2026-09-15 00:30
FAO 육류 가격 지수는 8월 평균 127.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수정된 7월 수치보다 1.2포인트(1.0%) 상승한 수치로서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국제 가금육 가격은 브라질 수출 가격이 반등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입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돼지고기 역시 특히 유럽연합(EU)에서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이 지역에서는 고온이 지속되어 돼지의 생육이 늦어지고 도축 적령이 된 돼지의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브라질은 돼지고기 공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상승세가 일부 상쇄됐다. FAO 돼지고기 가격 지수(출처: FAO)는 이러한 동향을 뒷받침한다. 양고기 가격도 뉴질랜드에서의 제한된 수출량과 높은 글로벌 수입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국제 소고기 가격은 하락했다. 브라질의 대중국 소고기 세이프가드 수입 할당량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추가 선적분에 대해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수출이 한층 더 둔화되었고, 호주 역시 중국 및 한국에 대한 쿼터 한도를 이미 초과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다른 시장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며 양국 모두 수출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2026년 9월 4일, FAO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