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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nswick, 소매 부문 강세에 힘입어 돼지고기 매출 증가

2026-09-14 20:16
영국 식품기업 Cranswick에 따르면, 2026년 1분기(6월 27일 종료) 국내 신선 돼지고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이는 두 자릿수의 소매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소매 및 식자재 유통 채널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번 매출 호조를 뒷받침했다. 한편, 동 기간 수출 매출은 중국 및 기타 글로벌 시장의 수요 저조로 위축되면서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일부 제품은 영국 도매 유통으로 전환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13주간 Cranswick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하였으며, 이는 8.2%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동등 기준(Like-for-like) 매출 역시 4.0% 올랐고, 판매량은 6.4% 향상됐다. Cranswick은 원재료 가격 하락의 이점을 고객에게 환원하여 이러한 매출 및 판매량 증가를 실현했다. 올해 1분기에는 또한 브리스틀 기반 프리미엄 소시지·베이컨·육가공품 공급업체인 The Jolly Hog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Jolly Hog의 창립자이자 경영진인 Max, Olly, Josh Kohn 형제가 기존대로 브랜드를 이끌 예정이며, 이를 통해 Cranswick은 소매 및 식자재 유통 채널 전반에서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다. 동시에, 회사는 핵심 자산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헐(Hull) 내 대표적인 돼지고기 1차 가공시설에 대한 다단계 확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3월 말 결산 대비 순부채 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분기 내 견조한 현금 창출이 이를 뒷받침했다. CEO Adam Couch는 Cranswick이 올해 초부터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볼륨 중심의 매출성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직 계열화된 공급망의 이점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ranswick은 2027년 3월 27일 종료되는 당해 회계연도 전망이 현재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