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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돼지농장에서 여우 파보바이러스 최초 검출

2026-08-03 19:30
2024년 말부터 네덜란드의 돼지농장에서는 새로운 변종 파보바이러스가 점점 더 자주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여우 파보바이러스는 특히 자돈에서 두드러지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플랑드르 지역에서도 동물위생관리 플랑드르(DGZ)는 유사 임상 증상을 관찰한 수의사로부터 관련 보고를 최근 접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바이러스는 최근 플랑드르 소재의 한 자돈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우 파보바이러스는 기존 네덜란드의 여우 분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연관된 파보바이러스의 변이종입니다. 임상 증상은 주로 자돈에서 발견되지만, 최근 비육돈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점차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장 뚜렷한 증상으로는 눈이 확대되거나 돌출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 사시, 피부의 붉어짐, 탈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체중 감소와 컨디션 저하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비교적 눈에 띄지만, 전반적으로 감염은 경미하게 진행되며 사망에 이르지는 않고 몇 주 내로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네덜란드 동물위생연구소(GD)의 연구에 따르면 눈 돌출 증상은 최소 4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GD는 또 지난 1년간 네덜란드 돼지 사육 개체의 80% 이상에서 해당 증상이 관찰됐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플랑드르의 동물위생관리기구(DGZ) 역시 현지 수의사들로부터 주로 체중 감소와 눈 돌출과 같은 비슷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랑드르 소재의 한 농가 자돈에서 병리조사를 위해 DGZ에 제출된 비장의 샘플을 Pathosense 진단기법으로 분석해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3일 / 동물위생관리 플랑드르 / 벨기에. https://www.dgz.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