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스페인은 총 1,829,506마리(모든 분류)의 생돈을 수입하였습니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수입량인 2,839,861마리에 비해 35.6% 감소한 수치로,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생돈 해외 구매 증가세가 종료되었음을 뜻합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감소는 스페인 양돈업계에 야생멧돼지에서 2025년 11월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공식 확인된 이후, 현지 방역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네덜란드는 1,193,696마리를 공급하여 스페인 수입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였으나, 전년 동기 167만 마리 이상에서 28.9%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는 총 수입량의 65.2%를 차지합니다. 포르투갈은 255,423마리로 2위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19.4% 감소하였습니다. 스페인의 주요 공급국인 벨기에는 249,586마리를 공급했으나, 주요 수출국 중 가장 큰 폭인 54.6%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 주요 공급국들도 수출을 대폭 줄였습니다. 덴마크는 59,935마리(-42.3%), 프랑스는 52,121마리(-64.2%), 독일은 14,373마리(-58.4%)를 각각 스페인으로 수출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가 2026년 상반기 스페인 전체 생돈 수입의 약 93%를 차지하며 주요 공급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2026년 7월 24일 / 333 Staff, 스페인 농식품환경부(MAPA) 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