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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t 신호 경로와 레티노산 신호 경로가 닭 중간체 NCC의 이탈과 이동에 관여하여 HVP 표현형에 기여함

2025-04-11 19:01 | 추천 : 0 | 댓글 : 0
내장 복막의 과색소침착(HVP)은 수염닭의 도체 품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특성이지만, 그 분자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독립적 획득 프로테오믹스를 사용하여 40일과 120일 된 수염닭의 검은색 복막(B), 퇴색된 복막(F), 정상 복막(N)의 단백질 발현 프로필을 분석하였습니다. 조직 병리학적 및 기능적 풍부도 분석과 결합하여, HVP 형성을 뒷받침하는 조절 네트워크를 밝혀냈습니다. 연구 결과, 염증 반응이나 종양 특성이 없는 상태에서 HVP 샘플의 멜라닌 함량이 상당히 증가된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발달 이상에 의해 형성이 이루어짐을 시사합니다.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통해 고신뢰 단백질 9,375개가 확인되었으며, 40일령에서 검출된 차등적으로 풍부한 단백질(219개)은 리보솜 기능, 티로신 대사, 멜라닌 합성 경로에 주로 풍부하였고, 120일령에서는 전사 조절과 크로마틴 재편성 경로에 풍부하였습니다. 핵심 공동 발현 단백질인 DHRS3와 DACT1의 비정상적 발현은 레티노산(RA)과 Wnt 신호 경로의 조절 불균형이 신경능선세포(NCC)를 조절하여 멜라닌 세포의 유도 분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코틴 설페이트 프로테오글리칸 VCAN의 감소된 풍부도는 복막 장벽 기능을 약화시켰고, 에스트라디올은 호르몬 미세환경이 멜라닌 합성을 가속화했습니다. 더욱이 HVP 형성은 에너지 대사 재프로그래밍을 유도하고, 지방 침착을 감소시키며, 면역 관련 분자들을 다운레귤레이션하여 색소 침착이 닭의 면역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본 연구는 HVP의 분자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밝혀내고, HVP의 분자 육종을 위한 잠재적 목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