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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연관된 위험 요인

2026-06-18 07:01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게 감염되어 높은 폐사율을 초래하며 양돈 산업을 위협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1997년 처음 확인된 베냉에서는 현재까지 역학 정보가 제한적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본 연구는 남부 베냉 지역의 양돈장에서 ASF 발생과 연관된 잠재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42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215개 양돈장에 실시하였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기술 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농장 중 100곳에서 199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ASF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단변량 분석 결과, 지역종 사육(OR = 2.4), 도시 내 농장 위치(OR = 2.09), 번식용 돼지 매입(OR = 1.93), 진드기 존재(OR = 2.34) 등이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울타리가 설치된 농장(OR = 0.44), 대문 보유(OR = 0.53), 출입 제한(OR = 0.5), 개량종 사육(OR = 0.42), 밀폐식 사육체계(OR = 0.32), 상주 직원(OR = 0.24), 그리고 분뇨의 일일 수거(OR = 0.45) 등은 보호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번식용 돼지 매입이 주요 위험 요인(OR = 3.25)으로, 진드기 존재(조정 OR = 2.197)는 ASF 발생과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분뇨 일일 수거(OR = 0.378)는 보호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가축 도입 관행과 농장 위생이 ASF 위험의 주요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바이오시큐리티 강화를 위해 돼지 매입 관리와 위생 개선에 집중할 경우 남부 베냉에서 ASF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