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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U, 돼지산업 명예교수 기리며 양돈분야 교원 임용기금 명명

2026-05-06 19:16
사우스다코타주립대학교(SDSU) 농업·식품·환경과학대학이 곧 양돈 생산에 특화된 임용교수직을 신설한다고 최근 대학이 발표했다. ‘릭 왈스트롬 양돈분야 기금교수직(Rick Wahlstrom Endowed Chair in Swine Production)’은 SDSU 내 양돈 생산 분야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술적 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교수의 연구 및 리더십을 지원하게 된다. 왈스트롬 교수는 1952년부터 36년간 SDSU에서 동물과학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에 헌신했다. 그는 1988년 은퇴 후 2023년 아흔아홉의 나이로 별세하기까지, SDSU 양돈분야를 선도한 산증인이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왈스트롬 교수는 농업·생명과학 대학 최고의 강사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학술지·전문지 논문과 학과 리포트를 총 437편이나 저술 또는 공동저술했다. 또, 직접 알파감마로(Alpha Gamma Rho) 동아리를 창립하고, 부인 라레인과 함께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밥 탈러 SDSU 익스텐션 양돈 전문교수(현 Farm Credit Services of America 기금교수)는 "왈스트롬 교수님은 저의 석사 지도교수이셨습니다. 정말 훌륭한 인격자로, 2차세계대전 벌지 전투의 참전용사이기도 하죠. SDSU에 오신 뒤 남다른 교육과 연구애로, 사우스다코타 전체 교수진 중 최초로 Distinguished Professor로 선정된 위인이었어요."라며 그의 리더십과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조셉 캐서디 농업·식품·환경과학 대학장(SD Corn 기금교수)은 2026-27 학년도에 해당 기금교수직을 기존 교수 중에서 임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밥 탈러 교수는 "SDSU에 최고 인재 유치와 유지를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다음 릭 왈스트롬과 같은 인재가 센터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팀워크를 실현하고, 교육에 헌신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바라는 인재상이다. 기금은 우수 교수진이 타 기관으로부터 스카우트 되는 것을 막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릭 왈스트롬 교수의 아들, 리처드 왈스트롬은 “아버지의 선구적인 양돈영양 연구가 SDSU를 해당 분야 최고의 랜드그랜트 대학으로 만들었다. 아버지는 항상 겸손했고, 스포트라이트를 원하지 않았지만 이번 기금교수직이야말로 그의 경력에 최고의 마침표이자, 학생 사랑과 연구·교육의 전통이 미래 교수진에게 계승될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기금 조성에는 산업계 리더, 가족, 일가 등 약 12명의 기여자들이 동참했다. 파이프스톤 홀딩스(Pipestone Holdings) 이사회 의장 배리 커커트는 “오랜 기간 우리 임직원과 가족이 SDSU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이번 기부는 이에 대한 의미 있는 보답이다. SDSU는 지속적으로 현장에 가치를 더하는 연구와 인재를 배출해왔다. 이번 기금이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연구와 양돈산업 차세대 리더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우스다코타 양돈생산자협회(South Dakota Pork Producers Council) 역시 기금에 기부했으며, 글렌 뮐러 사우스다코타 양돈생산자 전무는 “평생을 주 양돈산업 발전에 헌신한 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금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금교수 임명은 올해 8월 완료되며, 기금 임용교수 전체를 기념하는 행사가 9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