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0년에 걸쳐(식품사업자 자가모니터링: 2012~2021, 감독기관 공식 샘플링: 2014~2021) 이탈리아 대량처리 도축장에서 식품사업자(FBO) 자가모니터링과 감독기관(CA) 공식 샘플링을 통해 수집된 돼지 도체의 살모넬라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습니다. FBO 샘플 1,560건과 CA 샘플 377건이 분석되었습니다. FBO에서의 살모넬라 검출률은 3.46%(95% 신뢰구간: 2.6-4.5), CA에서는 10.34%(95% 신뢰구간: 7.3-13.5)로 나타났으며, 2015, 2017, 2018, 2020년에는 연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p<0.05). 주된 혈청형은 Derby(22.6%)였으나, FBO 분리주 중 20.4%는 'Typhimurium 및 Enteritidis 아님'으로만 분류되어 혈청형 분석 프로토콜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샘플링 빈도, 도체 출처, FBO와 CA가 각각 사용하는 사설 및 공식 인증 실험실의 차이 등에서 기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규제상 모호함(이탈리아 장관 지침서의 오역 등)이 확인되었으며, 농장 수준의 관리 강화와 통합된 감시 체계 확립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