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현재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양돈 생산국입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2026년 브라질의 돼지 사육두수가 3.2% 증가하여 5,040만 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전망은 견고한 대외 수요, 긍정적인 내수, 사상 최고치의 옥수수 및 대두 수확에 따른 사료 원료 증산, 그리고 환율 하락으로 인해 브라질산 돼지고기가 국제 시장에서 더 저렴해진 것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전년(2025년) 양돈 산업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인 데 이어, 2026년 역시 수익성이 높은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생산비 절감과 대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수 생산을 확대해왔습니다.
2026년에는 돼지 도축두수도 증가하여 4,920만 두에 이를 것이며, 이는 2025년 대비 3%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 전망은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꾸준한 대외 수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브라질 전체 생산량의 73.4%가 남부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농축산부(MAPA)에 따르면 산타카타리나 주가 브라질 전체 도축의 32.3%를 차지하였고, 파라나가 21%, 히우그란지두술이 20%를 각각 점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중국, 유럽연합, 미국에 이어 세계 4위 돼지고기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USDA는 2026년 돼지고기 생산량이 3% 증가한 490만 톤(도체중 기준, MMT CWE)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료 원료의 풍부함, 국내 소비 증가, 견고한 대외 수요, 그리고 시장 다각화 노력이 생산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브라질 내 돼지고기 소비량 역시 2026년에 1% 증가하여 307만 톤(도체중 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가는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의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생산분은 수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세계 3위의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2026년에도 이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USDA는 2026년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7% 증가하여 183만 톤(도체중 기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출 증가 전망은 국내 돼지고기 공급 확대, 견고한 해외 수요, 신규 시장의 구매 증가, 기존 거래처로의 수출 확대, 그리고 유럽 등 경쟁국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방역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 브라질의 위생 상태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전체 생산량의 37%가 수출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3월 5일 / 미국 농무부(USDA) / https://apps.fas.usda.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