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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202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돈육 공급 더욱 압박

2026-02-18 01:31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돈육 공급은 상업용 양돈장 여러 곳에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및 의심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감염된 돼지 집단에서는 주로 자돈과 젖떼기 전후의 어린 돼지들에서 최대 20%의 폐사율이 보고되고 있으며, 질병 통제 조치에 따라 임상적으로 건강한 돼지에게도 승인된 도축장 접근이 급격히 제한되고 있다. 동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번식모돈을 포함한 수만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가치사슬 전반의 생산성이 약화되었다. 시장 영향은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2025년 5월 말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주요 돈체 등급에서 가격이 약 26% 상승했다. 생산량과 번식두수 모두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업계 평가에서는 2026년 내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자들에게는 가격 강세가 유지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속적인 발생과 비공식 생산 시스템에서의 미신고로 인해 질병 위험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감시 및 통제 활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관계 당국은 상업용 양돈장에서의 구제역 관련 비상대응계획을 최신화하고 있으며, 업계 프로토콜 및 돼지용 구제역 백신 도입 방안 역시 검토 중이다. 감염된 농장과 인근 소 사육 집단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백신접종이 고려되고 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는 여전히 살처분이 주된 통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